2015년 7월 25일, 광명새움병원은 약 두 달 여간 준비해온 '사랑 愛 집고치기' 후원 사업을 여러 단체와 병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무사히 완료 할 수 있었습니다. 광명새움병원이 주최하고 (재)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소외 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시작했는데요.
광명시에서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을 선정하여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집수리 비용 일체는 광명새움병원이 후원하였으며, 드림하우스봉사회와 나눔플러스 등 약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로 선정된 권용해(80)할머니는 폐지를 주워서 집 안 거실에 쌓아두었다가 고물상에 가져가서 팔고 있는 상황으로, 집 내부 공간이 각종 재활용품과 쓰레기로 산재되어 있으며, 경제적 형편이 좋지 않아 병원에도 제대로 가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사랑 愛 집고치기’ 봉사활동에서는 집안에 있는 모든 쓰레기들과 재활용품들을 처리하고, 도배와 장판, 싱크대 교체, 페인트칠, 전기수리 등 다양한 집수리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비가 너무 많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모든 분들이 개의치 않고 맡은 바 일들을 열심히 해주었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보다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광명새움병원은 평생을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살아온 권용해 할머니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본원에서 MRI와 CT검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며, 관절과 척추 수술 지원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후원할 예정입니다.
끝으로, ‘사랑 愛 집고치기’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도와준 여러 단체들과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