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 김주연 선생님 추천도서]

인페르노 1권이 이에 2권에 대한 느낌을 써본다.
인페르노는 단기기억 상실증에 걸린 주인공 로버트 랭던을 등장 시켜

도대체 왜 이런 상태에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독자에게 유발시켜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흥미로운 출발을 했던 책이다.
1권은 피렌체를 배경으로 하고 2권은 베네치아와 이스탄불을 배경으로 한다

이 이야기의 골자는 이렇다 멜서스의 인구론 즉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지만 식량은 산술 급수적으로 증가한다'를 전제로
'조브리스트'라는 악인을 등장 시켜 인구를 줄일 바이러스를 퍼트리는데 이를 막는 내용인것이다
후반부로 감에 따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결론을 쉽사리 예상할 없으며,
단테의 신곡 그리고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과 피렌체 베네치아의 역사와 풍경이

잘 어울려 상상력을 좀 과하게 보텐다면 유럽에 있는 착각이 들 수도 있다.

맬서스의 인구론 주장과 이 주장을 해결하려고한

이 책에서의 방법은 가히 충격적이라 내용을 밝히지는 않지만,
시간내어 읽어봄으로 그 충격을
느껴보길 기대해 본다

꼭한번 읽어 보길..

[상담실 김민희 실장님 추천도서]

이번에 읽은 책은 서른여자라는 책입니다.
저도 이제 서른에,, 몇일 후면 31살...
곧 만으로 계산해도 20대도 몇달 뒤 끝입니다.

올해 결혼준비며 뭐며 저를 위한 시간이 없었는데..
이런 저에게 딱!인 책이였습니다.
애도 태어나고 하면 제 생활은 정말 더 없어지겠죠,,ㅎㅎ

정말 책에서 나온대로 저도 곧 서른앓이 할 생각하니..
두려움반, 설렘반입니다.

책에서는 서른은 본격적으로 인생의 승부를 걸어볼 만한 시기라고 합니다.

기회의 문도 이십대보다는 활짝열리며
사회가 어느정도 파악되고 대담하게 일에 매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서른 새내기 이지만..

기회의 순간은 스스로 마음먹기에 달린 것으로 내가 먼저 끌어당겨야 하고
서른은 안정보다 변화를 선택해야 하고,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시기라고 합니다.

다른 이들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오래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에게 진정한 즐거움을 주는 것은 무엇인지 즐거움의 가치가 어떤 것인지
아는 사람만이 어떤 장애물을 만나도 극복할 수 있고, 지치지 않고 오래갈 수 있다고 하니

광명 새움인들도 나에게 진정한 즐거움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보고
모두들 지치지 않고 오래 다 함께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6병동 윤금희 선생님 추천도서]

예술에서도 절대주의, 즉 고전주의는 그리스 로마 미술로 조각,건축,신전등으로

작품에 등장하는 신화적 존재들은 조화와 균형을 통해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수단이었다고 한다

중세의 미술은 고딕양식으로 벽의 두께를 줄이고 높은 첨탑을 만드는 양식으로 묵직하고

 하나의 성처럼 보이는게  이탈리아의 피스의 사탑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르네상스 미술은 교회에 종속되던 수단에서 벗어나 예술 그 자체의 가치를 회복했다고 한다.

우리가 잘아는 유명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모나리자'는 공기원근법으로 가까이 있는 물체는

선명하게 보이지만 멀리 있는 물체일수록 공기로 인해 푸른색이 가미되고 채도가 낮아져

윤곽이 희미해지는 현상을 표현한 방법으로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위의 루벤스의 그림은 바로크 화풍으로 강렬한 명암을 바탕으로 화려하고 역동적인게 특징으로

'십자가에서 내려지심'은 플란다스의 개에서 주인공 네로가 돈이 없어서 못보고 추

운 겨울날 몰래 교회에 들어가 파트라슈와 함께 죽기 직전에 보게 된 그림이라고 한다

근대가 지니고 현대미술은 예전 것들을 파괴하고 새로운 것들을 실험하는 단계라고 한다.

종교에서는 절대적 유일신인 유대교,그리스도고,이슬람교와 상대적 다신교인

힌두고,불교,티베트불교로 구분되는데 상대적 다신교의 핵심은 인간이라고 한다

유대교에서는 구약은 절대시하지만 신약은 인정하지 않고 그리스도교는 구약,신약을

다 절대시하고 이슬람은 구약을 절대적으로 믿지만 신약을 절대시하지도 않고 예수라는

인물은 여러 예언자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하고 신이 보낸 인물로서 예언자

무함마드가 남겨준 코란을 절대시한다고 한다.

마지막 신비편에서는 인생의 의미는 죽음을 통해 이해되고 의식은 나의 내적 세계로

우리 눈앞에 펼쳐진 세계는 실제 세계와 차이가 있고 우리는 내적 세계에서만 거주하며

 이 헌상 세계는 나의 독자적인 세계로서 타인과 공유될 수 없다고 한다

'인생의 의미와 깊이는 타인과의 대화 속에서 비로소 빛을 낸다'

멋있는 구절이다  휴 겨우 다 읽었다

나중에 천천히 다시 읽어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