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상과염은 팔꿈치 안쪽의 튀어나온 뼈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며 골프를 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하여 ‘골프엘보’라는 이름이 붙여졌지만, 골프와 상관없이 집안일을 하거나 팔을 많이 사용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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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상과염(골프엘보)의 치료는 초기에 발견한 간단한 증상의 경우 활동 제한, 소염제 복용, 운동 치료, 국소 염증 주사,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술(PRP), 체외충격파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 호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하지만, 초기에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손 안쪽 및 4, 5번째 손가락의 감각이 무뎌지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는 척골 신경 마비가 동반 될 수 있다. 염증이 심해 여러 가지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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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말 : 광명새움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국승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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