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새움병원 “허리디스크 통증 비수술로 치료 가능해”
현대사회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고질병인 허리디스크로 인해 병원 신세를 지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진료 인원이 약 28만 명으로, 재작년에 비해 무려 17.9% 늘어나 전체 진료 인원 중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와 뼈 사이의 연골판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정확한 명칭은 디스크 추간판 탈출증이다. 디스크 척추 뼈 사이에 완충 역할을 하는 수핵의 일부가 퇴행성 변화 등의 이유로 밀려나와 신경을 압박하면서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다.
허리디스크 비수술로 치료 하세요!
가장 흔한 척추 질환인 디스크의 치료방법으로는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응급수술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수술적 치료보단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행하게 된다. 최근에 가장 효과적인 비수술 치료로는 고주파를 이용한 수핵감압술과 신경성형술 등이 있다.
고주파 수핵감압술은 1mm의 관을 디스크에 삽입하여 수핵을 제거해 디스크의 압력을 낮추는 방법이다. 디스크의 압력이 낮아지면 돌출된 부위가 줄어들면서 디스크에 의한 신경자극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신경성형술 또한 C-arm 이란 영상장치를 통해 꼬리뼈에 1mm 관을 삽입해 디스크 병변 부위에 약물을 직접 주입하여 유착된 신경을 박리해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다.
광명새움병원 박청훈 원장은 “최근에는 비수술을 통한 통증 완화를 위해 내원하는 환자가 증가하면서 약물치료나 도수치료, 주사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 치료 방법이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다.” 며, “비수술이라 할지라도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척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에 치료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