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안녕하세요.
6월 10일에 수술을 했습니다.
이제 7개월이 지나가다보니 초반에 있었던 인대관련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만...
문제는 병원 갈때마다 말씀드렸던 발목 통증이 아직도 남아있어서 걱정스러워서 여쭙습니다.
매일매일 증상이 있는게 아니라 이상없이 잘 걷다가 뜬금없이 욱신/찌릿거리는 증상이 생긴다는 겁니다.
그 증상이 생기면 순간 걷기가 힘들고 몇걸음 정도는 어그적어그적 조심스럽게 발을 옮기게 되고요....
통증의 위치가 정확히 어디냐면 뒷발목쪽입니다.
그래서 제가 의심되는건 삼각골(?) 뼈제거한 부분 or 깊은 발목에 썩은(?) 연골 제거한 그 부분과 연관이 되서 통증이 생기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원장님 보시기에,
수술 후 어느 정도의 기간이 지나면 이런 증상이 싹 없어져야 맞는건지....여쭙고 싶어요.
3~4월 경에 무지외반증 수술 한 엄지발가락 핀제거 하러 가려고 하는데요
그때 수술할때 지금의 이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뭔가 조치를 할 수는 없을지 궁금도 하고요.
(MRI 찍으면 원인을 파악할 수 있는 뭔가 보일까요? ㅠㅠ)
아니면 진짜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완전히 없어질 증상인데 제가 조바심에 이러는건지....
제가 축구는 관둔지 5년이 넘어가고 이제 산과 들로 걷는게 낙인데
이 증상 때문에 아직 제대로 걸으러 나가질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