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장진
작성일 : 2020-05-22 조회 :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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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010-9092-8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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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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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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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쪽 만성적인 불안정성으로 인한 극심한 통증을 10년전 부터 지금까지 겪는 환자 장진입니다. 어렸을 때 부터 축구 선수 생활을 했었는데 축구를 하다가 양쪽 발목이 바깥쪽으로 많이 접질렸으나 시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현재는 왼쪽 발목 안쪽 바깥쪽 오른쪽 발목 바깥쪽으로 X레이상으로 뼛조각도 있고 5분만 뛰어도 발목이 너무 아파서 뛰지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병원 진료를 받아본 결과 인공관절을 넣기엔 너무 어린 나이이고 양쪽 발목도 수술을 한 번씩 했으면 인대접합술을 다시 하기에는 조직 유착이 생겨서 성공확률도 떨어질 뿐이고 물리치료랑 운동치료를 받으며 평생 이렇게 관리라도 잘하면서 살라고 하는데 저는 도대체 이게 진짜 수술이 안되는 건지 간이식도 하는 마당에 발목하나 완벽히 100%까진 아니더라도 그래도 지금보다 훨씬 나은 방향으로 외과적인 치료를 할 수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다른 종합병원 정형외과에서도 진료를 받아봤는데 단순히 뼛조각이 있다고 통증이 있는 건 아니라며 그냥 이렇게 살아도 큰 문제가 없다면 굳이 수술을 왜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얘기를 합니다. 병원 물리치료실 가면 양쪽 발목이 안 좋은 사람은 드문데 어쩌다 이지경이 됐다고도 하고, 그냥 잘 관리하면서 쓰라고 대체로 얘기를 하는데 이렇게는 이미 발목 관절염도 진행중이고 맨날 약먹고 이러고 사는데 살아도 사는게 아닙니다. 저는 평생 운동을 즐겨온 사람이고 앞으로 운동을 더 잘하고 즐기고 싶고 아직 나이도 32살 밖에 안됐는데 양쪽 발목이 이지경이라 도저히 이렇게 참고는 못 살겠습니다. 19살 때 발목을 다친 이후로 병원에서 하라는 치료는 전부 다 받아왔는데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프롤러 치료 충격파 치료 운동치료 전부요 이제는 다시 재수술을 해서 인대를 다시 단단히 재접합하고 남아있는 뼛조각을 제거해서 통증에서도 해방되고 제가 하고 싶은 운동도 마음껏 할 수는 없는건가요? 선생님의 자세한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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