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학과 이현주 선생님 추천 도서]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하야마 아마리 라는 작가의
에세이 입니다.
내용은 스물 아홉 생일날
직장, 애인도, 볼품도 없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죽기를 결심합니다.
서른살 생일이 되기 전날
라스베이거스에서 화려하게 보내고
서른이 되기 전 죽음을 맞이하는것을 목표로
일년을 살아갑니다.
삶에 의욕도 없고.
뭐하나 열심히 해본 적 없었지만
계획을 세우고 일년 후 죽음을 목표로
열심히 돈을 모으고
해보지 않았던 일들을 도전하며
일년을 보내는동안
변화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책을 읽는 동안
주인공을 같이 응원하며
즐거웠고,
다 읽고 난 후에는
위로를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2017년 새해를 시작하며
새로 시작할 용기를 주는 책이였습니다.
* 감명깊은 구절
내가 알던 그녀는 어제 죽었다.
이로써 나는 '또 다른 오늘'을 얻었고
인생의 연장전을 이어가게 되었다.
서른 살 첫날, 내가 받은 선물은 '생명'이었다.
[5병동 박혜린 간호사 추천 도서]
사실 영화평론가이자 작가로 알고있는 '허지웅'에 대한 편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예능에 나오는 허지웅을 보며 편견이 깨졌습니다.
차갑지만 매력있고, 솔직하지만 생각이 많은 그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고민없이 산 책입니다.
역시나 직설적이고 뚜렷한 주관이 느껴지는 에세이이며 재미있습니다.
어린시절 얘기부터 그의 생각, 부모님이야기 등 그의생각을 까칠하게ㅋㅋ 쓴책입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흥미롭고, 소신있게 자신감있게 단단하지만 마음은여릴것 같은 이남자..
멋있었습니다!! 덕분에 위로도 받을수 있었던 책이였구요
추천합니다!! 영화에 대한 얘기가 많이나오는데 영화를 좋아하는사람에게도 추천입니다!
'광명새움병원의 추천도서'는
앞으로도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