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황이 계속 되는 가운데 신경성형술을 반값에 하는 병원이 등장했다. 경기도 광명의 광명새움병원(원장 김응수외 1명)이 화제의 주인공이다.
광명새움병원 김응수 원장은 "신경성형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데 비해 허리 때문에 고생하면서도 사정이 넉넉하지 못해 신경성형술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며 "이들에게 불필요한 검사 비용을 제외하고 저렴하게 신경성형술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고 밝혔다.
반값 경쟁력이 가능한 이유는 편안한 병원 생활을 하기 위해 선택하지만 부담이 되었던 비급여 비용과 값비싼 광고비를 과감히 줄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진료비를 큰 폭으로 줄였지만 값싼 치료 재료를 사용하지는 않는다.
신경성형술은 증상을 일으키는 신경 주위에 특수바늘을 삽입한 뒤 약물과 생리식염수를 투입해 염증 및 통증을 개선하는 치료법이다. 허리통증에 효과가 좋으며, 전문의가 영상장비를 통해 직접 시술하므로 안전하다고 병원에서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