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새움병원 내과 김성훈 원장님께서

12월 5일 오전 9시에 진행되는 YTN 라디오 수도권 투데이에 출연하셨습니다.

이번에는 개그맨 이정수님과 함께 라디오 출연을 하셨다고 합니다.

두번째 방송에서는 '위염'에 관련해 인터뷰 해주셨습니다.

위염은 위 점막에 급성 또는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내시경을 통해 봤을때 염증이 있고

소화불량, 복통등이 있을때 위염이라고 합니다.

위염 환자가 년 평균 4.9% 씩 증가를 하고 있는데

원인은 흔히 과식하거나 급하게 먹고

매운음식, 헬리코박터균에 처음 감염됐을때

기생충, 세균 등 감염 됐을때와

스트레스, 술 등에 의해서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위염이 발생했을때 증상으로는 급성 위염일때는 복통, 트림, 소화불량이 있고

만성의 경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나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이 동반되면 약물치료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만성 위염 진단 시 증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안해도 됩니다.

만성 위염이 오래되면 위점막이 얇아져 위축성 위염이 되는데

위축성 위염이 만성화 되면 위점막에서 소화액을

분비하지 못하는 세포는 필요없는 세포로 인자해

그 자리에 장세포를 만들게 되는 현상으로

위축성위염이 있을 경우 위암 발생률이 11배나 되므로

위축성 위염일 경우는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치료로는 원인을 제거하는게 가장 중요한 치료인데

예를 들어 관절염이 있어 진통소염제를 오래 복용했으면

그 약을 끊거나 줄이고

연말에 잦은 회식으로 과음이 원이라면

술을 끊거나 줄이는게 치료법이 됩니다.

임상적으로 미뤄볼때 약 2주정도 치료하면 대부분 호전이 됩니다.

위염이 걱정 될 경우 술, 자극적인 음식, 탄산을 피하고

커피등 카페인도 위산 분비가 많이 되므로

위염이 있을 경우 호전될때까지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Q&A

Q) 검사를 해도 이상없는데 위가 너무 아픕니다.

A) 스트레스가 원인입니다.

20~30대 젊은 사람들이 취업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스트세르를 받은 뇌는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위점막에 자극을 줍니다.

Q) 소화도 안되고 속도 쓰려 병원에 가보니 위염이라고 합니다.

정확히 알려면 위 내시경을 하라고 하는데 아직 20대  중반이라 겁도 나고 꺼려집니다.

일주일에 한번 소화제를 먹고 학교 다닐때는 매실액기스 ,항헬리코박터 요구르트도

많이 먹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A) 증상이 심하다면 위 내시경을 해보는게 좋습니다.

위 내시경이 겁날 경우 위 조영술을 통해

약물을 먹고 위점막을 코팅해서 위 점막에 파인 부분이 있는지

간접적으로 확인하는게 있는데 말 그대로

간접적인 확인이라 정확히 검사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Q) 신물이 올라와 위조영술을 확인했는데 아무 문제 없다고 합니다.

혹시 역류성 식도염인가요?

A) 역류성 식도염일 경우가 많은데 위 조영술은 정확하지 않아

신물이 올라오고 타 들어가는 증상이면

위식도 역류가 많을 수 있습니다.

내시경을 통해서도 정상일 경우가 많으니

약을 한달에서 두달정도 충분히 복용해보는게 도움이 됩니다.

매주 격주 금요일 오전 9시!

김성훈 원장님의 건강상담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