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수 원장님 안녕하세요? 5월 22일(일요일) 퇴원한 양낙환 환자분의 딸입니다. 수술도 잘 해주시고 입원해계신 동안 계속 신경써주시고 살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아빠가 편안하고 평안하게 입원해계시며 치료받고 회복하실 수 있으셨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4층에 거주하는데 엘리베이터 없이 계단이어서 퇴원할 때 사설구급차 응급요원께서 업어서 4층까지 이동시켜 주셨습니다. 다음 예약일인 6월 3일(금)에도 아빠 혼자 계단 이용은 불가하기에 사설구급차의 도움을 받아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6월 3일에 아버지 다리 상태를 보시고 기브스를 풀 상황이 아니면, 다음에 다시 내원해서 기브스를 풀어야하는지 여쭤봅니다. 저희로선 한 번 이동에 리스크가 커서(사설구급차, 제 직장문제) 되도록 내원횟수를 줄이고 싶은 마음이거든요. 2주보다 더 시간이 지나서 오면 당일에 기브스를 풀 확률이 높아지실지.. 통기브스를 2주보다 더 오래하고 있으면 다리에 무리가 온다거나 부작용이 있는 것은 아닌지..
그렇지 않다면, 진료일을 예정되어있는 6월 3일보다 뒤로 미루고 싶은데요.. 원장님 그래도 괜찮을까요? 6월 10일(금) 이후여도 괜찮을지 여쭤봅니다. 6월 14일(화)이나 6월 15일(수)은 너무 늦을까요?
원장님,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